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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웰컴 투 삼달리> 13화 줄거리, 14화 예고

by 내일도소녀 2024.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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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이미지의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드라마 <웰컴 투 삼달리> 13화 줄거리

 

용필이 근무지 이탈로 징계를 받은 것도 모라자, 기후 서비스과에 가서까지 삼달의 사진전 서포트를 하고 있다는 사실에 화가 난 상태는 아지트로 달려갑니다. 그리고 상태가 아지트로 들어가는 모습을 지나가던 상도가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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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필은 갑자기 나타나 8년 전 자신이 사정 사정했음에도 꼭 하나 남은 아들까지 뺏어 가야겠냐고 소리를 치는 상태를 보고 당황합니다. "아부지, 잠깐... 아부지, 아부지가 8년 전에 삼달이한테 나하고 헤어지라고 사정했었던 거야? 맞아? 야, 그래서 헤어졌던 거야? 아부지가 엄마 힘들게 해서 헤어진 게 아니라, 아부지가 너한테 사정해서 그래서 헤어졌던 거야, 맞아?" 용필은 삼달이 없어지지 않는다고 했던, 둘을 헤어지게 했던 그 이유를 알게 됩니다. "삼달아... 야이가 불쌍하지도 않안?" "아부지, 내가 왜 불쌍해... 내가 왜 불쌍해!!!!!! 나 불쌍하게 만드는 건 삼달이랑 미자 삼춘이 아니라, 아부지잖아!!!!!!" 삼달은 그저 눈물을 흘리며 상태에게 죄송하다고 하는데, 용필은 잘못한 것도 없는 삼달이 사과하는 모습을 더 보고 싶지 않아 데리고 아지트를 나섭니다.
 
용필은 삼달이 그날의 진실을 자신에게 말하지 않은 것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너한테 하나뿐인 아빠니까. 내가... 너한테 아저씨까지 뺏을 순 없잖아. 내가 어떻게 그래..." 부미자가 죽고 난 뒤, 상태는 때때로 정신을 놓고는 자신의 아내를 따라가려고 시도하곤 했고, 이제는 서로 밖에 없는 상태와 용필이 얼마나 힘들어했는지를 곁에서 지켜본 삼달은 마냥 그와 사랑할 수는 없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이걸 왜 너가 감당해야 되는 건데. 이거는 내가 감당해야 될 거 아냐? 이거는 내가 감당해야 될 문젠거잖아. 이건 나랑 우리 아부지 문제잖아." 호흡을 고르던 삼달은 결심한 듯 용필을 바라봅니다. "조용필. 나 너 많이 좋아한다? 너무너무 좋아해. 나 너 잊으려고 이 사람 저 사람을 다 만나봤거든? 근데 다 얼마 못 가더라? 왠 줄 알아? 결국은 네가 아니니까. 같이 걷고 같이 밥을 먹고 있는데, 내 머릿속에는 온통 내 앞에 있는 사람이... 왜 조용필이 아니지? 나 지금 여기서 뭐 하고 있는 거지? ...태어났을 때부터, 너한테만 기대고, 너한테만 설레고, 니 앞에서만 스물셋 조삼달이 될 수 있는데, 내가 누구를 좋아할 수 있겠어... 그러니까 나, 계속 너만 좋아할 거야. 좋아하기만 할 거야. 그냥 나... 너 혼자 짝사랑할게. 오늘 아저씨 보니까 다시 알겠더라고. 나는, 아저씨 절대 못 이겨." 짝사랑 선언을 하고 먼저 집으로 가 버리는 삼달을 바라보다, 뒤이어 쫓아온 용필은 더 이상 짝사랑을 할 생각이 없습니다. "8년 전처럼 그런 실수 다신 안 할 거야. 그러니까 너도, 너도 짝사랑 같은 거 할 생각하지 마. 나 두 번 다시 안 할 거야. 그놈의 짝사랑."
 

미자는 방 불도 켜지 않고 침대에 앉아있는 삼달의 곁으로 다가갑니다. "용필이, 아직도 그추룩 좋으냐? 가이 좋아해도 되냐며. 돼. 좋아허라게. 좋으민, 그냥 좋아허라." 미자는 죄지은 것은 자신이라며 마음껏 좋아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삼달은 너무 많이 좋아졌는데, 다시는 못 떨어질 것 같은데 또 찢어져야 되면 그땐 어쩌냐고 묻습니다. "그때는 나 정말... 어떻게 될지도 몰라..." 삼달은 눈물이 멈추질 않습니다.
 
해달과 하율을 집으로 데려다주던 지찬은 자신이 돌고래 아빠가 되던 해에 해달 또한 하율의 엄마가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해달의 원래 꿈은 태릉 문턱까지 갔던 수영선수였고, 하율이 태어난 뒤로는 꿈이 바뀌었다는 말을 들으며 백미러를 통해 그녀를 바라봅니다. "너 뭐 더 궁금하지? 나 과부야." 놀라지 않은 척 당황하는 지찬의 모습에 해달은 웃음이 나옵니다. "저기, 내가 오늘 종일 보면서 느낀 건데, 아니... 처음 봤을 때부터 느낀 것 같긴 한데, 너랑 하율이 잘 어울려. 어쩔 땐 친구 같고 자매 같고, 또 자세히 보면 모녀 같고. 암튼, 잘 어울린다는 생각밖에 안 했어. 뭐, 신기하거나 흔하지 않다는 생각 그런 거 안 했다고. 들어가, 갈게." 사이드 미러에 미친 해달의 웃는 모습에 지찬도 미소 짓습니다.
 
미자는 아침부터 상태가 좋아하는 보말무침을 준비해 그의 집으로 향하는 데 용필을 만납니다. 삼달을 걱정하는 미자의 모습에 용필은 이제 도망치지 않겠다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약 잘 챙겨 먹고, 검진 잘 받으라는 잔소리는 빼놓지 않습니다... "아, 내가 그렇게 물질하지 말라고 잔소리할 땐 듣지도 않더니, 딸이 또 하지 말라니까 바로 안 하더라? 그거 쫌 서운해!" "안 허는 게 아니라, 아, 자꾸 잠수복 감춰부나 못하는 거라!" "내가 먼저 감출 걸..." 미자는 집으로 들어가는 용필에게 자기도 상태가 찌르는 거 하나도 안 무섭다며, 혼자 하지 말라고 합니다. "나 걱정하지 말고 꽉 잡으라게, 삼달이."


용필은 술에 취해 거실에 쓰러지듯 잠들어 있는 상태에게 이불을 덮어주고, 미자가 해 온 보말무침으로 아침상을 차립니다. 그리고 서랍 속에 꽁꽁 숨겨 두었던 가족사진(부미자 가족+고미자 가족)을 꺼내 놓습니다. 상태는 거실에 나와있는 액자를 보고 화가 나 치우려는데, 용필은 상태의 속을 뒤집고 뒤집고 또 뒤집어서 모두를 지킬 것이라고 말합니다. "난 있잖아, 나만 아프고 나만 힘들면 모두 다 괜찮아지는 줄 알았어. 아부지도 나도 삼달이도 미자 삼춘도 다 괜찮아질 줄 알았어. 근데, 괜찮은 사람 아무도 없잖아. 그래서, 나 이제 앞으로 나 아픈 거 아부지한테 다 말하려고. 내가 얼마나 아픈지, 내가 얼마나 참아왔는지, 내가 얼마나 삼달이 좋아하고 있는지, 이거 아부지한테 다 알려 줄 거야." 용필은 어머니가 떠난 그날에 갇혀 다른 사람의 아픔은 보지 않는 상태의 시간을 움직이고 싶습니다.
 
밤새 울어 토끼눈이 된 삼달은 곧 인생 끝장난 거 아니라며 벌떡 일어나 노트북을 켜고, 은비에게 전화합니다. "은비야, 일하자."
 


또 잠수복이 없어져 물질은 나가지 못하고, 해녀들에게 간식거리를 가져다주던 미자는 테마파크 투표 결과가 5표 차이로 찬성으로 마무리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성을 내는데, 해녀들은 다들 반대했다면서도 미자의 집에서 찬성표가 6개나 나왔다는 말을 듣고 말문이 막힙니다...(해녀회장 직권남용으로 투표가 실명제입니다...)
 
진달은 해달과 함께 개표된 투표지를 정리하고, 그런 그녀의 모습을 대영이 흐뭇하게 바라봅니다. "아니, 근데 형부는 엄마 때문에 이걸 여기까지 가지고 온 거야? 왜? 설마... 러브야? 아니 언니 너한테 그렇게 당하고도 사랑인 거면은 이거 약간 어디가 약간..." "야! 너 말 조심해. 그래도 니 형부였어, 너보다 어른이고. 어디 모자라다는 말을 함부로 하고 있어." "나, 모자라다는 말 안 했는데...?" 진달은 티 안 나게 당황해 봅니다. "조진달!!!!!!!!!!!!" 미자는 분을 참지 못하고 신발을 벗어 진달에게 날리는데, 대영이 날렵하게 신발을 잡아채며 진달을 구합니다. 그리고 진달을 막아주면서 등짝을 시원하게 얻어맞습니다...
 

진달은 AS보다도 엄마가 계속 물질을 하는 것이 더 끔찍하다고 하소연해보지만, 미자는 투표 결과가 어떻게 나왔던지 받아들이지 않을 생각입니다. 하지만 해달의 곁에서 조용히 있던 하율이 그런 미자를 붙잡습니다. "무서워, 할머니." "아이고, 할망이 소리쳐서 미안이?" "그게 아니고, 할머니 오랜 친구처럼 바당이 할머니 데려갈까 봐 무서워." 그제야 미자의 눈빛이 흔들립니다.
 
삼달은 사진전 컨셉을 잡기 위해 은비과 지은에게 자료를 보내달라고 부탁합니다. 은비와 지은은 자료를 보내면서 관람객 리뷰 메시지와 현장 방명록을 추려서 함께 보내주기로 합니다. 한편, 천충기는 미자의 말을 떠올리며 조은혜가 아니면 한강에 왜 뛰어들었냐며 화를 냅니다. 방은주는 짜증을 내며 죽고 싶어서 그냥 했다고 소리치고는 나가 버립니다.
 

많은 욕이 담겨있는 삼달이 주먹......

기상청으로 들어서는 삼달을 본 경태가 급하게 달려갑니다. "뭐야, 너,너,너, 어쩐 일이야. 야 근데 너, 너, 너, 용필이랑 다시 사귄대매?" 삼달은 만수에게 들었다며 그녀에게 잔소리를 퍼붓기 시작하는 경태의 입과 생이별을 하고 싶습니다, 진짜... "경태야, 너는 참... 눈치가 없어." "내가?" "예의도 없고." "데자뷔...?" "야, 너 조용필한테도 8년 동안 이랬지? 막 눈치 없이 내 얘기 꺼내면서!" "귀신이야, 그건 또 어떻게 알았대... 야! 니네 진짜 이번엔 헤어지면 안 된다! 잘 사겨!" 귀여운 우리 경태...
 
용필이 반차 쓴 것을 알고 그가 없는 시간에 들러 담당자에게 대략적인 컨셉에 대해 건네고, 그를 피해 기상청을 나섭니다. 용필은 방금 전에 삼달이 떠났다는 것을 알고 급히 나가 보지만, 그녀의 뒷모습만 바라보고 서 있습니다. 상도는 차를 몰고 가던 중, 버스 창문을 활짝 열고 바람을 맞고 있는 삼달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버스와 속도를 맞추며 전날 밤 아지트에서 있었던 일들을 떠올립니다. 눈을 살며시 뜬 삼달은 창 밖의 상도를 발견합니다. "어? 부상도!!!!"
 
삼달과 상도는 함께 맥주를 마시는데, 꽉 들어찬 머릿속을 비우고 싶다는 삼달을 위해 용필의 얘기는 하지 말자며 상도는 자기 얘기를 들어달라고 합니다. "나, 좋아하는 사람 있다? 아주아주, 오래전부터." 삼달은 자신이라는 생각은 하지 못한 채 도와주겠다고 큰소리를 쳐 보지만, 너는 절대 못 도와준다며 상도가 웃습니다. 상도는 고백의 기회가 온 것 같기도 하고 영원히 오지 않을 것 같기도 하다고 하는데, 이루어질 수 없는 거면 그냥 접으라고 합니다. "너는? 이어질 수 없으면 너도 그냥 접어?" "아니... 나는 그냥, 짝사랑이라도 해. 근데 너는 하지 마. 내가 해봐서 하는데, 야, 너 하지 마 ,부상도. 희망이 없는데 계속 사랑하는 거 너무 힘들어. 너는 안 했으면 좋겠다, 상도야."
 
두 미자 이야기가 전시되어 있는 삼달리 갤러리에서 민원이 들어와 내키지는 않지만 그곳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용필이 상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부지는 다 봤지? 이때 엄마랑 미자 삼춘. 나는 뱃속에 있어서 못 봤는데 아부지는 다 봤을 거 아냐." 상태는 다정했던 두 사람을 떠올리면서도 허튼짓 하지 말라고 화를 냅니다. "아부지가 우리 부미자씨 어떻게 사랑했는지 알아. 근데, 나한테도 우리 엄마야. 미자 삼춘한테는 둘도 없는 친구였고, 할머니 할아버지한테는 딸이었어. 그니까, 다 힘들었다고."
 
미자의 검진 날, 삼달은 엄마와 함께 병원을 방문합니다. 의사는 약을 늘렸던 주기에 대해 설명하며 차트를 보여주는데, 삼달은 미자가 처음 쓰러졌던 날이 용필과 헤어졌던 그날이라는 것을 눈치챕니다. "너가 생각하는 거, 맞어. 용필이, 아방이 반대헨 너 접은 거 아니라. 어멍 아픈 거 봐서, 경해서 너 접은 거라." 미자는 삼달에게 솔직하게 말해 주고, 삼달은 말을 잇지 못합니다.
 
용필은 삼달이 잡아 놓은 컨셉을 보고 흐뭇하게 웃는데, 대조기(밀물 수위가 가장 높아 사계물이 침수될 수 있습니다.)인 오늘 삼달이 촬영을 위해 사계물로 향했다는 것을 듣고 놀라 예보과로 뛰어갑니다. 그리고 사계물의 파고 수치를 확인한 용필은 전화를 받지 않는 삼달의 걱정에 곧장 사계물로 향합니다. 
 


치매가 있는 금옥은 잠깐 대춘이 물을 뜨러 간 사이에 죽은 딸 미자의 이름을 부르며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동네가 발칵 뒤집힌 가운데 미자가 금옥을 찾아냅니다. "미자라? 어디 갔다 완, 나 똘... 나 똘 죽인 X이네? 나 똘 죽인 X이라, 이 X이!" 금옥은 니가 죽으라며 미자의 머리채를 쥐어 잡아 흔드는데, 그 모습을 본 상태는 한숨을 쉬고 동네 해녀들이 달려가 뜯어말립니다.
 

"용필 아방, 나만... 그냥 나만 미워 합서. 나가 다 받으켜. 용필 아방 화 다 풀릴 때 꺼정 나가 받으켜. 평생 안 풀여도 기여. 그난, 용필이랑 삼달이 가이네 좀 들여다봐 주믄 안 될까. 그냥 나만 미워합서게. 부미자가, 용필이 마음 아픈 거 거 알민 속상허지 않으까." 상태는 미자의 입에 아내 이름을 올린 것에 분노해 그녀를 따라가 마당에 있는 것들을 다 집어던지며 화를 냅니다. "... 너만 경허냐... 너만 아프고, 너만 부미자 보냈시냐? 나도 너만치 아프고, 너만치 나도 보고싶다게. 나도!! 나도 부미자 보고 싶다고!!!!!! 너만... 너만 보냈시냐... 나도 보고 싶다고... 나도 친구 잃었다게... 너만, 너만 아픈 거 아니라게!!!!!! 나도 보고싶다게, 우리 부미자..." 늘 꾹꾹 참던 미자는 바닥에 주저앉아 엉엉 울며 마음속에 있던 말들을 눈물과 함께 토해 냅니다. 그런 미자를 보며 상태의 눈시울도 붉어집니다.
 
사계물에 물이 차오르는 것도 모른 채 사진 찍기에 열중하던 삼달은 용필에게 전화가 왔었다는 것에 놀랍니다. 하지만 그에게 전화를 하려다 그만둡니다. 그리고 은비가 보낸 자료들을 보면서 관람객 리뷰를 확인하는데, 첫 사진전에 용필이 몰래 다녀갔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사랑은 피워도 침묵 속에 피워라, 용필이 빠져있던 시집의 제목입니다. 그리고 취소된 파리 매거진 방명록에도 그의 이름이 크게 적혀 있습니다. "조삼달!!!!!!" 이제는 길이 사라져 버려 물살을 가르며 그녀에게로 달려오는 용필을 바라보던 삼달은 얼른 나가자며 서두르는 그를 멈춰 세우며 등 뒤에서 꼭 끌어안습니다.


 

드라마 <웰컴 투 삼달리> 14화 예고

 

"용필아, 나... 나 짝사랑 안 할래. 우리 사랑... 하자, 어?" 삼달은 이제 무슨 일이 있어도 용필과 함께 사랑을 해보려고 합니다. 
 
"내가 들어갈 틈이 조금도 없냐, 걔들은..." 은우와 함께 있던 상도는 함께 있을 때나 헤어져 있을 때나 용필과 삼달의 사이에 틈이 없다는 것을 알고 눈물을 글썽입니다.
 
판식은 상태의 멱살을 잡아 던져 버립니다. "우리 미자, 10년을 밤마다 혼자 울었쪄!!!!!!"
 
상태는 용필과 삼달이 손을 잡고 귀가하는 것을 봅니다. "그추룩 반대를 해도, 기어코 자이를 만나야겠냐?" "아부지가 평생 사랑하고 잊지 못하는 부미자가, 나한테는 삼달이야."
 
삼달은 상태가 끝까지 반대를 하더라도, 끝까지 사랑하면서 상태 또한 놓지 않기로 합니다. 그리고 상태가 있는 절로 삼달이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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